어느날

글이 너무 좋아서 옮겨 담습니다. 텍사스 어스틴 늘푸른교회 정희승 사모님의 글입니다.

사도행전 10:3 어느 날 오후 세 시쯤에, (고넬료)는 환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똑똑히 보았다.

어느 날, 이 세 글자엔 희망이 숨어 있습니다.
오랜 기도의 응답 받는 날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그 어느날이 바로 오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술중독에 묶여 있던 남편이 풀려 날 것입니다. 어느 날, 오래도록 기도했던 뷔아피가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어느 날 그토록 찾던 직장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어느 날이 오길 원하는 사람은 날마다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기도의 응답은 로또처럼 당첨되는 것이 아니라, 적금처럼 차곡 차곡 쌓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깝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은 예금해 놓은 돈을 어느날 이자와 함께 몫돈으로 인출 하듯, 때가 되면, 매일의 기도가 어느날 응답을 받습니다.
그 어느날이 로마 백부장이였던 고넬료에게 왔습니다. 성경은 고넬료가 경건한 사람으로서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선을 베풀며, 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고 기록합니다( 10:1). 고국의 어려워진 형편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했던 느헤미야에게도 그 어느날이 옵니다. 왕에게 술을 따라 드리는 어느 날 왕께서는 나의 안색이 평소와는 달리 좋지 않은 것을 보고,안색이 좋지 않구나.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 2:2).”,마흔 살이 되도록 이방 여인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하나님이 보내실 짝을 기다렸던 이삭에게도 그 어느날이 왔습니다. 어느 날 저녁에 이삭이 산책을 하려고 들로 나갔다가, 고개를 들고 보니, 낙타 행렬이 한 떼 오고 있었다(24:63)”  신부를 태운 낙타 행렬을 어느날 봅니다.
응답의 어느날은 꾸준히 기도하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신실하게 기다리는 사람에게 옵니다.. 계시록은 응답의 때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성도들의 기도의 향을 담은 금향로가 제단의 불로 가득 채워지는 때임보여줍니다 (계시록 8:3).  기분이 내키면, 기도 하고,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기도 안 한 다면, 어느 세월에 하나님 보좌 앞 기도의 향로를 다 채우겠습니까?
만약 고넬료가 기분이 내키지 않아 기도하러 올라가지 않고, 느혜미야가 기분이 내키지 않아서 일하러 가지 않고, 이삭이 충동적으로, 이방여인과 결혼했다면,그들에게 그 어느날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이 늘 해야 하는 세 가지 의무(자선, 기도, 금식)를 어떤 태도로 지켜야 할 지 말씀하십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선하고, 기도하고, 금식하라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 만이 꾸준히, 규칙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지켜 보시지만, 사람은 볼 때도 있고, 안 볼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금식, 자선 이것은 주님의 제자들이 꾸준히 쌓아가야 하는 하늘의 적금 통장입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말씀하실 것입니다.

 “ 때가 찼으니. 인출 ~”

다니엘 금식기도로 기도의 저축을 차곡 차곡 쌓아가시는 한 분, 한 분께.. 보십시오. 어느 날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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